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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136.외다

2011.09.15 | 조회수 888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 : 정찬민
조연출,편집 : 정빛나
조연출 : 이한비,손형주
조명감독 : 정해원
촬영감독 : 서예은
조명감독 : 서성일
연기자 : 최나은

내용


대표자
하예진 /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작품의도
우리나라의 지나친 교육 경쟁으로 인한 학생들의 괴로움과 그로 인한 부정적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경쟁 위주로만 이루어진 현 교육 제도를 비판하고자 했습니다. 지나친 경쟁과 그것 때문에 공부를 강요하는 부모님들 때문에 공부에 미쳐버린 두 학생이 그 사회 안에서 자신 나름대로의 탈출구를 찾는 과정을 그리고자 했으며, 공부로 인해 외면당하여 잃어버린 꿈을 다시 이루고자 하는 과정에서 희망을 찾고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줄거리
전교권의 성적표에도 만족하지 않는 부모님들 때문에 미쳐버린 두 학생이있다. A는 말 그대로 다른 생각은 하지 못하고 오로지 공부만을 하게 되었고, B는 사소한 말조차 모두 공부를 강요한다는 것으로 생각하여, 학교가는 것조차 거부하게 되었다. 결국은 간절히 학교만이라도 가달라고 부탁하는 엄마 때문에 B는 학교에가게 되고 그 때, 오래 전에 외면당한 자신의 꿈이었던 피아노를 다시 연주하게 된다. A는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여있던 B의 애절한 피아노 소리를 듣고 무언가를 느끼며 그 때부터 변화하기 시작하고, B는 A가 자신의 음악을 들어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모님조차 무시한 자신의 음악을 알아 준다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그렇게 두 사람에게 서서히 변화가 생기고, 서로의 얼굴도 모르는 두 사람이 서로 지나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촬영후기
단편 영화 “외다”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멀티미디어과 소속 영상부 전문동아리 ‘자의누리’일원들에 의해 구성되었다.
< 영화 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
배우 섭외 및 장소 선정 : 8월 중순
촬영 : 9월 2일 ~ 9월 7일
편집 : 9월 말 ~ 10월 초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게 된 단편 영화이다. 제작하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와 기획자의 정확한 의도가 필수적이라고 느꼈다. 작년 여름 방학에도 영화 한편으로 매일 모여 회의하고 사전 조사를 하면서 ‘굳이 이렇게 까지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그런 철처한 사전 준비가 없었더라면 제때에 찍지 못했을 것이고 편집도 의도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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