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149.도둑과 편견

2011.09.15 | 조회수 854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편집 : 홍정재
카메라 : 윤승호
연기자 : 조정규,전지현,박동욱,김태환,한창대,정원우

내용


대표자
박병주 / 명신고등학교
작품의도
학교에 도난사고가 일어나면 냉정하게 판단하려 들지 않고 외부적으로 비치는 요소(가난함, 외관이 깔끔하지 않음 등) 들로 사람을 도둑으로 몰아가는 이기적인 점을 비판하기 위함.
줄거리
민석’은 4교시 체육시간을 마치고 교실에 들어와 PMP를 찾는다. 하지만 PMP는 가방에 없었고, 당황하게 된 민석은 친구 ‘남진’의 말을 듣고 가난하고 도벽사례가 있었다는 ‘완규’를 의심하며, 폭력을 휘두르고 급기야 PMP를 훔쳐간 사람이 완규라며 친구들에게 문자도 보낸다. 완규는 부정했지만 친구들에게 다 퍼진 소문에 교실에서 나가버리고. 민석은 친구들의 불길한 말에 화를 내는 척 했지만, 완규가 자살 할 까봐 불안에 떨며 학교에서 나가 집으로 향한다. 화가 난 나머지 자신의 짐을 패대기 쳤는데, 자신이 갈아입은 청바지에 PMP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민석은 매우 당황하여 완규를 빨리 찾으려 나선다. 완규는 다행히도 학교 나무 밑에 앉아 있었고, 민석은 급히가 사과를 하고 화해하게 된다.
촬영후기
정말 영화촬영은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습니다. 날씨는 잘 따라주지 않지, 배우나 엑스트라 친구들이 모두 비는 날을 맞추기도 어렵지, 날씨가 안 따라줌에 어두운 날로 만들기 위해 조리개를 최대한 닫아서 촬영을 해보면 또 조명이 없어서 배우 얼굴이 잘 안보이지, 마감일에 거의 다 와가서 찍은 장면에 바람소리가 삽입이 되어서 대사가 잘 안들리게 되지, 게다가 왜 이렇게 옥의 티는 많은지. 편집 때도 처음 다뤄보는 동영상 툴에 주저앉고 말았지만 그럭저럭하여 만들게 되었습니다. 특히 오프닝 엔딩이 너무 만들기가 어려워서 정말 간단하게 표현되었지만, 내용은 심혈을 기울여서 편집했습니다. 이렇게 만들고 나니 우리나라 영화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매우 존경스러웠습니다.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quick menu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