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154.운수좋은 날
2011.09.15 | 조회수 1093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스텝
촬영,편집 : 안여울
조연출 : 배수정, 이태형,이연주
시나리오 : 조은송
내용
- 대표자
- 조은송 / 한서고등학교
- 작품의도
- 여고에 대한 환상, 남고에 대한 환상,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갖게 되기 마련입니다. 저희 영화‘운수좋은날’은 여고, 남고에 대한 환상에서 모티프를 따왔습니다. 여고와 남고에 대한 환상과, 그 환상을 유쾌하게 깨는 것이 저희의 목표였습니다.
- 줄거리
- 남매인 은송과 태형, 둘은 각각 여고와 남고에 재학중이다. 남고와 여고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둘은 책을 가져다 주는 핑계로 서로의 학교에 가게 된다. 먼저 여고에 간 태형은 꿈꾸던 이상형을 상상하지만 노는 언니들에 의해 그 환상은 처참하게 깨진다. 은송 역시 남고에 가서 땀냄새에 놀라고 멋진 남학생들이 지나친 소녀 감성인것에 또 놀라고 기겁한다. 한편 태형은 쓸쓸히 하교하던 중 노는 누나들에게 돈을 뺏길 위험에 처한다. 곧 짱이 온다는 말에 긴장하는 태형! 곧이어 나타난 일진 짱은 다름 아닌 태형의 친누나 은송이였다.
- 촬영후기
- 본격적으로 영상물을 제작해본 것은 처음이라 많이 떨렸습니다. 그래도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 할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프리미어가 렉을 먹는 바람에 무비 메이커로 어렵게 편집한 작품이고 또 전문적으로 뛰어난 학생도 없었기에 어딘가 많이 모자르고 부족했던 영상이지만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한 영상입니다. 영상을 만들어 가는 기간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