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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183.흔들리는 교실

2011.09.15 | 조회수 764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감독 : 남유정
촬영 : 조정현
제작 : 김수경
조명 : 김홍래
음향 : 유준상
촬영부 : 강유신
조연출 : 유현진
제작부 : 김민정

내용


대표자
남유정 / 서울공연예술고
작품의도
만약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져 사라져버린다면?
정현은 자신의 신변을 생각하기도 전에 제일 먼저 자신의 성적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걱정한다. 성적에 목메어있는 현재 학생들의 생각을 바꿔주고 싶다
줄거리
어느 날 아침. 수업 시작 전 소란스러운 교실 한쪽에 남학생 둘이 교탁 컴퓨터에 모여 재난 영화를 보며 웃고 즐거워한다. 건물이 붕괴되고 도로가 갈라지는 장면에 남학생들은 낄낄 대며 좋아라한다. 겁 많은 정현은 우리나가에 곧 지진이 난다 지구가 멸망한다 라는 터무니 없는 소리를 지껄여대는 남학생들 때문에 잔뜩 불안해 한다. 지레 겁을 먹은 정현은 지진이 나서 모든 것이 사라지면 이제 껏 유지해왔던 1등이라는 성적을 잃을 것 같아 걱정한다. 걱정이 꿈으로 이어지고 꿈이란 것을 자각하지 못한 정련은 지진이 나는 교실 안에서 우왕좌왕 거린다. 교실을 벗어나고 유리나 화분들이 깨진 복도를 보며 경악하는 정현. 당황한 와중에도 벽에 붙은 전교 석차를 뜯어 챙기는 정현. 마지막을 화장실로 대피를 하는데 마침 떨어지는 어떤 물체에 머리르 얻어 맞고는 꿈에서 깨어난다. 정현은 꿈이란 걸 알고도 마저 하던 공부를 이어나간다.
촬영후기
영화를 찍는 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연출자의 책임감과 리더쉽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총 책임자로써 이끌어나가야 그만큼 결과물도 수월하게 나온다고 생각한다. 제작비가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저예산으로도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것이라 느꼈다. 십여 분도 안 되는 영상물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영화 작업에 참여하는 스텝들의 노고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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