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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184.쫀쫀이

2011.09.15 | 조회수 956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감독 : 유준상
촬영 : 조정현
제작 : 김수경
음향 : 김민정
조연출 : 유현진

내용


대표자
유준상/서울예술공연고등학교
작품의도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인 세상, 돈에 웃고 돈에 우는 세상.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할 수도 있지만 가장 무서운 존재가 될 수 있는 존재. 돈 .어린이의 시선을 빌려 어른들의 돈에 대한 잘못 된 부조리를 고쳐 주고 싶었다.
줄거리
올해로 일곱 살인 현수. 그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돈까스, 피자, 햄버거가 아닌 쫀쫀이이다.
그 날도 그는 엄마가 사다 놓은 여러 맛의 쫀쫀이들을 모두 먹고 엄마한테 또 사달라고 조른다. 엄마는 방금 전에 산 여러개의 쫀쫀이를 다 먹고 사달라고 하자 화를 내지만 자신의 아들에게 처음으로 돈을 주며 슈퍼에가 쫀쫀이를 사라고 시킨다.
처음으로 혼자 밖을 나온 현수는 쫀쫀이를 살 생각에 신나게 뛰어오다 여러 사람을 만난다. 만원짜리를 배춧잎이라고 속된 말로 표현하며 돈을 꾸는 일로 티격태격 하는 고등학생, 온몸에 미국 제품을 두르고 우리나라 돈이 아닌 달러를 들고 다니는 또래 친구 소연, 떨어뜨린 돈을 주은 사람이 임자라며 가져가는 초등학생 형.
결국 천원이 없어진 현수는 초등학생 형이 했던 똑같은 방식으로 쫀쫀이를 훔치지만 잡히고 만다. 그러나 현수가 만난 사람들이 모두 바뀐 것을 보며 현수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촬영후기
유난히 비가 많이 온 올해, 그래서 촬영을 몇 번 씩 이나 미룰 수밖에 없었다. 미루다 촬영 한 날씨는 최고 40도에 가까운 날씨 이었다. 그 속에서 많은 스탭들이 고생해 주었고 주인공인 아역배우도 잘 따라와 주었다. 비록 우여곡절이 많은 작품이었지만 내 제작 의도 처럼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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