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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209.좋은 꿈 꾸세요(Have a Nice Dream)

2011.09.16 | 조회수 867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 : 김한솔
배우 : 강진경
붐맨 : 김도균
촬영 : 김지혜
조연출 : 김혜선
편집 : 신두온

내용


대표자
김한솔 / 서울방송고등학교
작품의도
사람들은 편안한 잠을 자고 좋은 꿈 꾸길 바란다.
헌데, 시간이 금인 지금 이 사회 속 학생들은 시간에 쫓겨 잠까지 줄여가며 공부를 한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학생들은 잠까지 줄여가며 공부를 하는 이유는 뭘까?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적인 것까지 버려가며 공부하고 철저히 시간을 관리해가며 최고가 되기를 이 사회는 만들어내고 있다. 그것이 특히, 이 사회 속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이 끼치는 지 표현해 보고 싶어 제작했다.
줄거리
다른 보통 여학생들 처럼 수다 떠는 것 좋아하고 활발한, 그저 평범한 고등학교 3학년 순이,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그건 잠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래도 잠 자는 순간 만큼은 항상 행복하고, 좋은 꿈을 꾸는 순이. 성적도 이미 상위권이지만 그 잠 때문에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 한다고 못마땅 하게 생각하는 순이의 엄마의 끝없는 욕심으로 더 높은 성적을 원한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순이의 잠은 주체할 수 없이 많아진다. 그 때문에 성적이 더 오르지 않는 것이라고 단정 짓는 순이의 엄마는 순이를 잠자지 못하게 하려고 무슨 짓이든 하며 발악을 한다.
순이는 잠이 줄고 성적도 향상하여 원하던 대학도 붙지만 가장 기뻐해야 할 순이는 그냥 그게 무의미할 뿐, 겨우 이걸 위해 잠까지 줄여가며 공부했나? 난 이런걸 원한 건 아닌데, 엄마가 그저 원하니까? 라는 의구심만 들며 몸도 아파 오기 시작한다. 결국, 순이는 잠을 잘 수 없는 지경에 이르른다. 이젠 아무리 자려고 노력을 해봐도 잘 수가 없는데...
촬영후기
처음으로 연출을 맡아 영화를 제작한 영화기에 기대도 컸고 그 만큼 애정도 많이 가는 작품입니다.
처음 느껴본 엄청난 책임감에 살짝 부담스러웠고 처음 제작하는 영화라 부족한 점도 많지만 좋은 팀을 만나 즐겁게 촬영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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