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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215.나는 노래하며 행복합니다

2011.09.15 | 조회수 878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 : 육지민
주연 : 칸 모하마드아사주드만

내용


대표자
육지민/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
작품의도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지금, 회국에서 온 노동자들이 어떻게 우리 사회에 적응해 가고 있는가를 탐구해보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아마추어가수활동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칸 씨가 노래를 통해 한국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그 이야기를 담고자 고향인 충북에 내려가 직접 인터뷰를 하고 공연장면을 촬영했습니다.
줄거리
칸은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이다. 충북지역에서 공장 노동자로 일하는 그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땐 사람들과 친해지지 못해 힘들었다. 그러나 그는 한국의 트로트 노래를 잘 불렀고 한국의 노래 경연대회에 나가서 수상을 하면서 유명한 트로트 가수가 되었다. 그는 노래를 부름으로써 한국 사회와 한국 사람들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그 결과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촬영후기
노래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절망적인 상황을 희망으로 바꾸어가는 칸씨의 모습을 통해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이곳에서의 삶에 더불어 희망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처음에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었는데 힙합 동아리와 합주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점점 더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이라는 것이 가진 힘,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서 모두가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아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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