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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228.구멍난 양말

2011.09.15 | 조회수 1050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주인공 : 박예니
스크립터 : 백성원

내용


대표자
이지우 / 청심국제고등학교
작품의도
청소년기의 질풍노도 성향 및 대학교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에 의해 자칫 분위기가 삭막해질 수 있는 것도 고등학교이지만, 뒤를 돌아보면 정말 순수하게 사랑하고 생활하는 곳도 고등학교이다. 이 작품은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을 키우는 두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로, 그만큼 고등학생들의 순수함을 표현하고 기억하기 위해 의도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 속에 비춰지는 학생들의 교복, 학생들이 공부하는 자습실, 학교 복도와 계단 등을 통해 누구든 추억하면 아련한 고등학교 시절의 사랑과 생활을 나타내고 추억하기 위해 의도된 작품이다
줄거리
풋풋하고도 순수한 사랑을 키우던 두 고등학생. 평소와 같이 좋은 시간을 가지던 중 여학생이 구두가 잘 맞지 않아 아파하자 남학생은 자신의 신발을 벗어 여학생의 발에 신겨준다. 그러던 중 여학생은 우연히 남학생의 구멍 난 양말을 보게 되고 폭소한다. 자신의 작은 배려에도 불구하고 구멍 난 양말에 웃음만 짓는 여학생의 모습에 창피해진 남학생은 자존심 상하고 서운한 마음에 토라진다. 여학생은 남학생의 화를 풀어주겠다는 마음에 새 양말을 선물하기도 하지만 남학생은 양말을 보고 더욱 차갑게 돌아선다. 끝까지 남학생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여학생은 뒤에서 남학생을 힘껏 껴안고, 결국 남학생도 화를 푼다. 끝에서 여학생의 양말 역시 구멍이 나있는데, 이것을 보면 남학생이 결국 마음을 누그러트리고 웃지 않을까 하고 고민해본 여학생의 순수한 마음을 보여준다.
촬영후기
제작 중에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갈등이 있었지만 끝내 완성된 작품을 보고 힘들었던 보람을 느꼈습니다. 처음에 상상했던 만큼의 작품이 나오질 않아서 실망도 했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서 여러 가지 배운 거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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