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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260.걷다

2011.09.15 | 조회수 630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각본/연출 : 박선용
촬영/연출 : 이호재
주연/안무 : 박우현

내용


대표자
박선용/서울중앙고등학교
작품의도
우리는 언제나 걷습니다.
그게 진짜 길이든, 우리가 추구하는 그 무언가이든, 혹은 시간의 흐름이든.
하지만 떄론 걷는다는 것이 어떤 때에는 우리의 소중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게 하지는 않나 하는 아쉬움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런 혼란의 시간에서도
오늘도 열심히 길을 걷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줄거리
중학생이 된 게 엊그제 같은데 나는 벌써 고등학생이 됐다. 그리고 원치 않는 이사를…가야 한다.
많은 추억이 깃든 이 곳과 이곳에서 함께 했던 친구들. 잊지 못할 기억을 잊어야 하는…….
마지막일 것 같은 추억 어린 동네를 떼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본다.
귀를 적시는 음악소리, 길을 걷기에 앞서 추억을 걷는다.
“저랑 같이…… 걸으실래요?”
촬영후기
이 영화는 우리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중학교 졸업을 코앞에 앞둔 시기에 만들어졌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작은 일이지만 그 당시에는 ‘고등학교 진학’은 매우 크고 두려운 일이였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들을 영화에 잘 담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나 이 영화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다른 중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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