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009. Return

2010.09.13 | 조회수 1023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스텝>
오수진
조아라
맹상아
유재연
김아현

내용


대표자
오수진 / 북원여자고등학교
작품의도
우리 사회의 이기적임으로 버려진 사람들의 복수가 그 사람들만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문제가 있음을 알리고 싶어서 제작하게 되었다.
줄거리
꽃집 앞으로 사람들이 지나다닌다. 그러다 한 사람이 멈춰 선인장을 가만히 보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출발하려고 하자 한 남자가 한 손에는 선인장을 들고 부랴부랴 달려온다. 남자가 타자 안에 있던 여자는 표정을 찡그리며 한 쪽 구석으로 피한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 여자는 재빨리 나오며 집으로 들어간다. 남자는 집에 들어가 거울을 보며 발악을 하다가 선인장을 가지고 거실로 가서 선인장에게“넌 참 잘생겼구나, 멋있다”하며 이야기를 한다. 남자는 집을 나가면서 복도 창틀에 선인장을 내려놓고는 사라진다. 남자가 사라지고 여자는 집에서 나와 복도를 지나가는데 선인장이 예쁘다고 물도 주며 관심을 보인다. 남자는 밖에서 알바를 구해보려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지만 다 절레절레 흔든다.
마지막으로 편의점을 가서 알바를 구하냐고 물어보지만 벌써 구했다고 하자 남자는 편의점을 나오는데, 다른 사람이 들어가서 알바 때문에 왔다고 하자, 안에서는 이런저런 이야기 소리가 들린다. 남자는 어두컴컴한 집안에서 낙서를 하고 있다. 정신없이 낙서를 하다가 펜을 탁 놓고는 집을 나간다. 편한 차림의 여자는 집으로 가고 있는데 선인장이 시들어 있자 만져보다가 가시에 찔려 피가 난다. 집에 들어간 여자는 반창고를 찾고, 텔레비전 뉴스에서는 성폭행과 살인에 관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 어떤 사람이 복도를 지나가다가 실수로 선인장을 툭 치자 떨어져서 화분이 깨진다.
촬영후기
요즘 사회에서 안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모든게 그 사람 잘못이라고만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우리 사회에도 문제가 있음을 알리고 싶었지만, 그게 잘 표현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지만 다들 노력해서 완성 된 작품이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quick menu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