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012. 잊혀진 상처
2010.09.13 | 조회수 827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스텝
연출 : 박성호
조연출 : 김하은
촬영 : 서용민
편집 : 이진범
내용
- 대표자
- 박성호/M-F-S
- 작품의도
- 런던 여행 중 만났던 다수의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첫인상은 분단이었다. 하지만 한국의 젊은 세대들의 분단과 과거에 대한 생각은 무관심 그 자체였다. 분단 60년, 우리 세대는 60년 전의 상처를 잊은 채 살아가고 있다. 한국 갤럽 조사에 의하면 6.25 전쟁의 발발연도를 아는 10-20대의 비율은 30%에 불과하였고 다수의 젊은이들은 통일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이러한 현상을 과연 간과하고만 있어도 되는 일일까.
다큐멘터리 ‘잊혀진 상처’를 통해 우리 세대에게 물음을 던져본다. - 줄거리
- 한국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외국인들의 인터뷰, 그리고 젊은 세대들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당면한 분단 문제를 되돌아본다. 이산가족 인터뷰와 전쟁자료를 통해 60년 전, 6.25전쟁의 참상과 아픔을 재현했다.
- 촬영후기
- 여러 작품들을 제작해봤지만 가장 힘들었던 작업이었던 것 같다. 이산가족을 섭외하기 위해서 여러 기관들을 찾아다니며 고생했던 일이 많이 힘들었다. 더불어, 외국인 인터뷰를 하기위해 영국에 간 것도 어려운 일이었지만 작품을 마치고 보니 참 좋은 경험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