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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063. Dear. Alien

2010.09.13 | 조회수 803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스텝>
감독 : 이수진
감독 : 이하니
감독 : 신은혜
감독 : 최재영

내용


대표자
이수진, 이하니, 신은혜, 최재영 / 한국애니메이션고교
작품의도
외계생명체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은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다양한 매체에서 외계인에 관해 때로는 적대적인 시각으로 때로는 우호적인 시각으로 묘사해왔고, 이러한 메시지들은 부지불식간에 우리들로 하여금 외계생명체에 대한 정의를 내리게끔 유도하였다. 하지만 문득 생각해본다. 단 한번 만나보지도 이야기를 나눠보지도 않고 우리는 어떻게 그들의 본질을 규정하는 걸까.
우리의 애니메이션에서 결과적으로 외계인은 지구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게 된다. 그러나 그 과정을 들여다보면 그들은 그저 지구인과의 소통을 원했던 것뿐이었다.
우리가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여기에 있다. 비단 외계인과 지구인사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사이도 마찬가지이다. 상대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이전에 우리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아야하며, 그것이 공존을 위한 가장기본적이며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제시하고 싶었다.

줄거리
지구로부터 아주 머나먼 별에 살고 있는 외계인들. 다른 외계인들과 편지를 주고받는 소박한 취미가 있는 그들은 발전한 문명에 비해 한 없이 순수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은 지구를 발견하게 되고, 아름다운 행성에 대한 호기심에 편지를 통해 지구인과의 접촉을 시도하려 한다. 하지만 지구로부터의 답장은 오지 않고, 외계인들은 지쳐만 가는데..

촬영후기
좋은 경험이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해 평소에는 생각해 보지 않았었는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면서 그들의 고통을 모두 다 알 수는 없어도 그들을 이해하려고 하고 우리 마음속에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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