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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065. POOP

2010.09.13 | 조회수 840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출연>
없음.

<스텝>
없음.

내용


대표자
김영주,홍민주,김민정,권미현, / 한국애니메이션고교
작품의도
용모가 뛰어나서 돈이 많아서 많이 배워서 남들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상대적으로 그러지 못해 위축되는 사람들. 끊임없는 비교와 차별로 서로 상처받고 상처 주는 일이 다반사이다.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당신의 내면 어딘가에도 내가 누구보다 잘났다 혹은 못났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애니메이션에서 등장인물 저마다 계급에 맞는 화장실에서만 볼일을 볼 수 있도록 설정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해소함에 있어서도 위와 아래 선과 후가 존재하는 우리들의 삶을 빗대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계급의 어느 화장실엘 들어간다고 해도 결국 볼일을 보는 그 행위 자체는 모든 인간이 똑같다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사회에 만연한 비교와 차별행위를 비판해 보고자 했다.

줄거리
용변이 매우 급한 주인공은 서둘러 공중화장실로 향한다. 줄이 매우 길게 늘어져 있는 가운데 주인공은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화장실의 모양이 각기 다르고 그 화장실 앞에는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서있다는 점이다. 줄이 짧은 화장실에 서보려 하지만
그곳에 사람들은 너에게 걸 맞는 화장실로 가라며 주인공을 밀어낸다.
어디에도 자신을 받아주는 화장실이 없던 중 결국 용변기에 앉게 되는 주인공은 잠시 후 큰 깨달음 하나를 얻게 되는데..

촬영후기
우리들의 삶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차별’을 사람들에게 공감되고 재미있게 표현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화장실’이라는 코믹적인 소재로 사람들이 볼일 보는 일은 똑같다는 이야기를 권력, 학력 등 사회에 빗대어 심오하고 풍자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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