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067. MIX&MATCH

2010.09.13 | 조회수 806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출연>
없음.

<공동감독>
김지선
김보원
유다인
이원근

내용


대표자
엄정아 / 한국애니메이션고교
작품의도
글로벌시대라는 말은 이제 너무 널리 통용되고 있어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다문화 다인종이 서로 얽히고 섞여서 우리는 이제 경계와 벽을 허물고 인간이라는 큰 의미하나로 묶여서 산다. 또한 각기 서로 다른 성향과 성품, 성질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사회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에 대한 협력과 이해를 강조한다.
그러나 그 안을 헤집어 보면 인간은 서로 자신과 비슷한 부류들과 함께하길 바라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서로 한데 섞여서 사는 것을 지향하는 겉모습 내면에는 나와 같거나 비슷한 부류로만 뭉치고자 하는 속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을 해본다.
문득 큐브놀이가 떠올랐다. 정육면체의 6개의 면이 분리될 수 없이 함께 묶여 있으면서 각 면이 같은 색으로 묶여야 끝이 나는 이 놀이처럼 우리인간들도 조화와 융합을 강조하면서도 결국엔 나와는 다른 분류를 골라내는 행동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줄거리
하얀 화면 가운데 큐브가 있다. 누구의 손인지 알 수 없지만 한 색깔로 모여 있는 큐브의 면을 이리저리 돌리며 섞기 시작한다. 잠시 후.. 큐브들은 다른 색으로 섞인 자신들의 모습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각자 제 색깔끼리 모이기 위해 동분서주 움직이는데..

촬영후기
겨울방학때 매일 학교에서 촬영했던게 생각나네요. 낮에는 학교에서 촬영하고, 밤에는 기숙사에 장비 갖고와서 촬영해서 그때는 참 힘들다고 느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즐겁고 보람찼던 일 같아요.

quick menu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