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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110. 괜찮아

2010.09.13 | 조회수 915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출연>
연기자 : 노예은

<스텝>
감독 : 이영음
조감독 : 김은비

내용


대표자
이영음/ 홍익여자디자인문화고등학교
작품의도
성적 문제로 자살한 한 학생의 기사를 접하고 죽음으로 가는 동안 말 못할 고민들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의도하지 않게 닥친 상황에서 힘든 감정조차 내색하지 못하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로부터 벗어나 혼자가 된 후에야 솔직한 기분을 표현할 수 있었던 소녀의 모습이 지금의 우리와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친구들도 경쟁상대라는 말을 들으며 생활하는 우리에게, 이 시간이 지난 후 남는 것은 무엇일까.
줄거리
고아가 되어버린 한 소녀가 있다. 장례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소녀는 자신의 물건들을 챙기기 시작한다. 열심히 공부한 교과서와 문제집들, 교복, 직접 그린 그림들, 추억이 담긴 사진들, 친구들의 편지, 그리고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과 엄마와의 커플링까지. 가장 예쁜 옷으로 갈아입은 소녀는 짐을 한가득 안고 집을 나선다. 그리고 소녀는 여행을 시작한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로부터의 자유를 위해...
촬영후기
뜨거운 태양은 우리를 지치게 했지만 좋은 조명이 되어주었고 흔쾌히 집 촬영을 허락해 주신 아주머니는 시종일관 즐거워하시며 용기와 격려를 주셨다. 이 도전을 통해 우리의 열정을 확인했고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알게 되었다. 촬영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그 덕분에 좋은 영상을 완성하게 되었고, 이 경험은 오래도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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