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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112. 교환

2010.09.13 | 조회수 780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출연>

박 지 석 : 조명
우 상 민 : 배우
박 상 현 : 배우

<스텝>
김 윤 주 : 감독
최 이 슬 : 프로듀서(PD)
이 민 석 : 촬영
황 희 정 : 시나리오, 음악감독
여 주 경 : 시나리오, 음악감독
강 지 애 : 콘티, 코디
안 미 로 : 연출
김 예 진 : 스크립터
이 미 연 : 슬레이트
함 예 정 : 편집
이 예 지 : 음향
김 영 수 : 음향
정 운 진 : 음향, 조명

내용


대표자
김윤주 / 지산중학교
작품의도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도시와 시골의 생활모습은 다방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도시의 발전된 생활에 비해 생활수준은 다소 떨어지지만 순수하고 전통을 중시하는 시골생활 역시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배울 점이 많다. 따라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도시와 시골의 문화를 서로 교환하고 체험해 봄으로써 지역적인 문화를 공유하고, 그것을 이해하며 진정으로 추구하는 순수한 우정을 쌓고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줄거리
태어나면서부터 시골에서 살아온 대성이는 자매결연을 맺은 ○○중학교에 도시 문화를 접하기 위해 1박2일의 일정으로 오게 된다. 도시생활을 동경해오던 대성이는 ○○중학교 승현이네반 담임으로부터 교환(자매학교)학생이라 소개받은 후 하루종일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다가 방과 후에는 짝꿍인 승현이네 집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도시와 시골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며 잊을 수 없는 청소년기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동안 대성이는 도시 문화를, 승현이는 시골 문화를 서로 체험하면서 문화의 장단점을 느낀다. 대성이가 선물한 화분에서 꽃이 필 무렵, 승현이는 대성이가 다니는 자매학교에 교환 학생으로 가서 다시한번 대성과 재회를 한다.
촬영후기
동아리 지도 선생님으로부터 영화제작에 관련된 이론을 배워오다가 시놉시스에서부터 시나리오, 콘티,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를 실제로 직접 제작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매우 고되고 힘들었다. 7월 26일부터 모든 스텝들이 개인의 스케줄을 접어두고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쉴 새 없이 서로의 역할에 충실하며 계획한 대로 소품을 준비하고, 영화 장비를 다루며, 촬영을 하는 며칠간은 정말이지 너무 고달팠다.
그러나 하루하루 물이 오르는 배우들의 연기, 빠르게 발전하는 조명, 촬영팀, 자신 있는 연출, 편집하는 과정 등을 통해 선생님을 비롯한 우리 스텝진들은 한마음이 되었고, 영화를 제작하는 기간 내내 정말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좋은 추억이 되었다. 전문 영화인들 같이 세련된 작품은 아니더라도 서투르나마 노력한 만큼의 결과물이 나와서 가슴 뿌듯하다. 어렵게만 여겨지던 영화 제작을 우리 스스로 해냈다는 것에 많은 의미를 두고 싶고, 앞으로 이 분야에 많은 관심과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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