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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114. 기분 좋은 날

2010.09.13 | 조회수 799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스텝>
유 현 진 : 연출
정 지 원 : 제작
이 이 삭 : 촬영
김 민 정 : 조명
유 준 상 : 조연출
김 홍 래 : 스크립터
강 유 신 : 촬영부

내용


대표자
유 현 진/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전철을 타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한번쯤은 겪어 보았을 만한 일인 전철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만나는 것. 그것에서부터 관객들은 공감을 할 것이고 남자의 마음에 동질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흔히 접하는 전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의 감정. 그 공감대와 동질감에서 봄에 걸 맞는 잔잔한 감동과 말조차 걸지 못하는 남자를 보며 순수한 사랑을 보게 될 것이고, 그 안에서 남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타고 있는 전철에 평생 자신의 동반자가 타고 있다면? 자신이 타고 있는 전철에 평생 원수지간으로 지낼 사람이 타고 있다면? 그런 상상들을 할 수 있는 친숙한 소재인 전철.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사람들과 지나치고, 어떤 한 사람에게 푹 빠져 좋아 할 수도 있는 일이 생길 수 있는 전철역과 전철 안에서 이야기를 풀어 가볼까 합니다.
줄거리
전철을 타고 등교하는 병현. 전철을 타려고 플랫폼에 서있다. 그때 길을 지나가던 사람이 어깨를 치고 지나가서 병현이 넘어진다. 시간은 6월25일 7시 24분29초를 가르키고 있다. 기분이 더 안 좋아질 찰나 기분 좋은 향기와 함께 긴 생머리의 예쁘게 생긴 인지가 걸어온다. 뚱해져있던 얼굴이 밝게 환해지며 기분이 좋아지는 병현. 창피한지 급하게 다시 일어난다. 전철이 들어오고 전철에 탄다. 병현을 인지를 힐끗힐끗 바라보며 즐거워한다. 그런데 어떤 낯선 남자가 인지에게 나가간다. 병현은 위기를 느껴 인지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낯선 남자는 문이 열려 내리고 병현은 안심한다. 하지만 인지가 부평역에서 내리려 하고 말도 못건 자신이 한심스러워 인지에게 달려간다. 그때 바쁘게 지나가던 남자가 또 병현의 어깨를 치고가 병현이 넘어지고 전철 안이 아닌 플랫폼에 서있는 병현이 넘어지며 배경이 다시 플랫폼으로 바뀐다. 그리고 반대편 플랫폼에 인지가 서있다. 인지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는 병현. 시계는 6월 25일 7시 25분 30초를 가르키고 있다. 전철 안에서 병현과 인지가 대화를 나누고 웃고 있었던 것은 병현이 인지와 함께 하고 싶었던 바램 이였다. 병현의 축 쳐진 어깨너머로 보이는 인지. 전철이 들어오고 인지의 모습이 보이며 페이드 아웃된다.
촬영후기
처음 영화를 기획하였을 때 영화라는 것은 정말로 쉬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생각 의외로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과 끈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프리프로덕션 과정에서는 문서를 작성하고 기획하는 일이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제 작품을 제 아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에 끈기를 가지고 제작하였습니다. 촬영에 들어갔을 때에는 처음으로 해본 연출이라 많이 미숙하고 서툴렀던 것이 스텝들과 배우들께 너무 미안하여서 촬영 계획을 다시 처음부터 짜서 더 완벽히 제작을 하기위해 더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작품이 나오면서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미안하고 감사하였고 처음 제 영화가 나왔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차기작을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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