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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125.코넬리아 디란지

2010.09.13 | 조회수 1139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출연>
김수진 : 주연(주인공)
류재승 : 주연(주인공)

<스텝>
김명준 : 조명및기타
여성민 : 카메라
박광순 : 영상편집
박성일 : 조명및기타
배광표 : A.D

내용


대표자
이재림/대전고등학교
작품의도
급변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는 점차 보편화되가는 그리고, 애뜻한 정이 말라가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그만큼 익숙하고, 일반화된 것에 머물러 있으며, 우리와 조금이라도 다른 한 사람에 대해 배타적이고 심지어 한 인간으로써도 격하되고 있다. 우리에게 진정 사람과 사람간의 정이라는 것, 어쩌면 진심에서 진심으로 오가는 사랑이라는 것이 말라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나는 이 영화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이 관심에서 멀어진 사람에게 주는 관심과 정, 그리고 애뜻한 사랑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일러주고 싶은 마음이다.

줄거리
소년의 어린 시절, 부모님마저 외면한 코넬리아 디란지 증후군이란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희귀병의 한계를 가지고 있어, 그는 마음 한 켠으로는 씁쓸하다. 그러한 소년에게 소녀는 같이 공연을 가는 등 그를 이해하며 점차 가까워지려 노력한다. 처음엔 서로 간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지만, 점차 마음에서 마음으로 느낀 애뜻한 사랑을 나눈다. 어느 날, 그가 가진 희귀병으로 인해 그와 그녀 사이의 다툼으로 그는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지고, 그녀는 자신 때문에 그가 사라진 것 같아 자책감을 느낀다. 그리고 어둑한 밤골목, 혼자 길을 걷는 그녀에게 위험이 닥치자 어디선가 갑작스레 나타나 자신의 몸을 던져 그녀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지만, 충격으로 그녀가 쓰러지면서 그는 병원 응급실 앞에 쓰러진 그녀를 두고 그녀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떠나간다. 그리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세상에 웃음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한다.

촬영후기
영화를 처음 만들어보는 것이라 20일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을 들여 찍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하나의 작품이 나오기까지 여러 사람들의 땀과 수고가 들어 있다는 것이 피부로 와 닿았고 여러 장면들을 찍을 때의 느낌과 편집을 해서 미장센이 잘 되었을 때의 뿌듯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고 이번 작품제작을 통해 감독의 역할을 체험해 봄으로써 더 많은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은 열정과 의욕이 넘쳐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목표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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