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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145. 그림일기

2010.09.13 | 조회수 909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스텝>

연출 : 박태환
조연출 : 상희인
촬영 : 원우정
사운드 : 천상법
사운드 : 신예슬
콘티 : 이시은
스크립터 : 한소희
편집 : 장재호
배우 : 서정민
배우 : 양재모

내용


대표자
박태환 / 콘텐츠제작반
작품의도
어느날 우연히 TV에서 나영이 사건에 대한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단순한 사건이라고 하기엔 범행 수법이 너무나 잔인하고 그 상대가 어린 아이라는 것에 대해 더욱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성범죄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범행대상이 점점 낮아지고 대낮이며 학교에서 조차 사건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벌 수위가 너무나도 낮다. 평생을 씻을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하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사회에 이러한 흉악범죄가 사라지길 바라며 더욱더 강력한 법적제도가 생기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줄거리
매일밤 자살을 시도하는 악몽에 시달리는 정민.
어릴적 학교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씻을 수 없는 아픈 기억을 간직한 채 힘겨운 삶을 살아간다. 하루하루가 힘겨운 정민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조용한 아이다. 어느날 학교근처 동네에서 벌어진 성범죄자가 잡혔다는 친구에 얘기를 들은 정민은 교실이 떠나갈 듯 비명을 지르며 화장실에서 자신의 몸을 구석구석 닦는다.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깨끗이 지우고 싶지만 그 상처는 지워지지 않은 채 정민에 삶을 더욱더 힘들게 한다. 사람을 무서워하는 정민 유일한 가족은 엄마뿐이다. 어릴적 정민이 당한 충격으로 정신을 놔버린 엄마는 아직도 정민이가 유치원에 다니는 줄 알며 하루하루를 어린 아이처럼 살아간다. 의지할 곳도 쉴만한 곳도 없는 정민은 어릴적 엄마와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에 지난 그림일기장을 꺼내보지만 정민에게는 결코 지워질 수 없고 돌아갈 수 없는 상처로 하루하루가 힘겹다.
촬영후기
방학 중 모두들 시간을 내서 뜨거운 태양빛을 맞으며 열심히 촬영했다.
골목길 장면을 찍으면서 지나가는 오토바이와 문밖으로 불쑥불쑥 나오시는 동네 할머니들 때문에 20테이크 넘게 찍어 더운 날씨에 무척이나 힘들었다. 하지만 모두들 잘 따라와 주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가 있었다. 다만 오디오에 문제가 있어 소리가 작은게 너무나 마음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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