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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147. DEATH

2010.09.13 | 조회수 753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스텝>

조연출 : 이재화
스크립터 : 권선영
소품 : 이조은
동시녹음 : 최정은
동시녹음 : 김동헌
출연(종훈) : 원종민
촬영,편집 : 김만준

내용


대표자
김만준 / 대구 영신고등학교
작품의도
사람은 다른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질 때 비로소 죽는다......
이 단편영화는 처음 사람의 죽음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을 잊고 결국엔 그 존재자체를 잊어버리는 사람의 모습을 극대화 시켜 표현 했습니다. 이번 영화를 기획하면서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죽은 사람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생각하면 마음속에 살아있다' 라는 말처럼 죽었다고 그 사람을 잊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존재를 기억해주고 생각해주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조금 급한 진행과 과장된 영상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카메라촬영을 똑같은 위치의 앵글로 촬영함으로써 평소의 변함없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평소와 다름없지만 사람들의 기억에서는 ‘종훈‘ 이라는 학생이 사라진다는 점)
줄거리
등교하던 중 학교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고등학생.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든다)
D-6 같은 반 학생이 죽은 뒤 우울해진 교실분위기. 선생님은 수업대신 자습을 시킨다.
D-5 여전히 우울한 교실분위기. 선생님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죽은 학생의 책상위에 국화를 둔다.(친구의 죽음을 비웃는 학생)
D-4 여전히 우울한 교실분위기. 빈 책상 위에는 흰 국화가 놓여져 있다.(친구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학생)
D-3 조금씩 밝아지는 교실분위기.(책상 위에 있던 국화로 장난치는 학생)
D-2 책상 위에 있던 꽃도 없어지고 평소와 같이 밝아진 교실 분위기.
D-1 죽은 학생의 존재는 잊혀지고 책상도 없어진다.
D-day 학생이 교통사고를 당한 장면.(주위는 고요하다)
촬영후기
제 생각에는 처음 기획했던 주제를 나름대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시나리오를 쓸 당시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는 말을 듣긴 했지만, 제가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영상에 담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첫 연출이라 조금은 부족할지 몰라도 도와준 친구들(스탭)덕분에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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