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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195. 언덕위의 학교

2010.09.13 | 조회수 849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출연>
주인공 : 박지예
귀신 : 이한결
친구 : 윤선정

<스텝>
조연출 : 석정호
촬영 : 손다인
분장 : 이수진

내용


대표자
김영재 / 안양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뜨겁고 열대야가 진행되는 이 더운 여름을 아주 쿨하고 시원하게
녹여줄 영화를 제작하고 싶었고, 학교괴담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 싶었다.
줄거리
학교등교를 하는 여. 오늘도 학교동상을 보며 등교를 한다. 교실로 들어오는 여. 친구들과 아침부터 수다를 떨기 시작한다. 그러다 갑자기 학교전설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된다. (학교를 짓기 전, 공동묘지였다는 전설) 하지만 여자는 그 이야기에 대해 별루 공감하지 않는다. 그날 밤, 수업이 끝나고 혼자남아 전공연습을 하는 여. 자꾸 뒤에서 쳐다보는 느낌이 들지만, 하던 연습을 계속한다. 그러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를 때 헛것을 보고 쓰러지는 여. 한참 뒤에 깨서 엄마로부터 매세지가 도착한 것을 확인한 후, 여는 옷을 갈아입고 전공실을 나선다. 복도를 걷는 여. 자꾸 뒤에서 먼가의 느낌이 들지만, 의식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여, 그러다 갑자기 확 뒤를 돌아보지만 아무것도 없는 것을 깨닫고는 다시 앞을 보고는 걷다가 언덕에 있는 학교동상의 얼굴이 웃고 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는 여. 놀람과 동시에 기절하는데, 얼마동안 누웠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의식을 찾은 여. 하지만 눈을 뜨자마자 마치 뭔가 봤다는 듯이 급히 일어나 소리를 지르며 언덕을 빠르게 내려간다. 하지만 여가 보고 놀란 것은 다름 아닌 선생님. 선생님, 도망치는 여를 보고는 어이없어 한다. 그리고는 담배를 태우려다 동상을 보고 놀랜다. 놀랜 것도 잠시... 자기가 본 것이 귀신이 아니라 동상인 것을 깨닫고는 부끄러워 학교로 황급히 돌아간다. 그러나 학교동상 뒤에서 뭔가 섬뜩한 기운이 흐르는데...
촬영후기
아무래도 색다른 장르의 영화를 찍어서 그런지 힘들기도 했지만, 뿌듯하고 또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좋았다. 그리고 영화라는 게 혼자서만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텝, 배우가 한마음이 되어 다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것 같다. 그리고 촬영 면에서 보면 무엇보다도 컷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 부디 한 컷 한 컷 피나는 노력을 통해 찍은 흔적이 영화에서도 보였으면 하는 바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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