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253. 못본척
2010.09.15 | 조회수 1130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스텝
연출 : 정선영
기획/편집 : 김경연
촬영 : 홍범선
조연출 : 최그린비
배우(소정) : 정현영
배우(수아) : 김도연
배우(취객) : 김상윤
내용
- 대표자
- 정선영/계원예술고등학교
- 작품의도
-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는 가운데 사람들은 그 속에서 점점 이기적으로 변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무관심하며 방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리는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소재로 하여 연출을 하게 되었다. 사람들의 이기심을 보여주고 피해자에게 돌아오는 상처를 보여주고 싶었다.
- 줄거리
- 주인공인 소정은 화장실에서 동급생 친구들에게 폭행을 당한다. 그것을 발견한 수아는 현장을 보고도 방관하고 자리를 피한다. 다음 날 소정은 지하철 역에서 수아와 마주친다. 같은 지하철에 타게 되고 둘은 마주보고 앉게 된다. 그런데 술 취한 청년이 지하철에 오르고 수아의 옆자리에 앉는 소정은 그 청년에게 성추행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하지만 못 본 척하고 그 자리를 피한다
- 촬영후기
- 태어나서 생전 처음 단편영화를 만들어 보았다.
지하철이란 장소도, 친구들과의 협력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기도 하였지만, 모두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작품이 완성되었다.
지금은 영화를 만드는 한 과정에 의해 심도 깊게 영화에 대한 지식을
쌓았으며, 앞으로도 더욱 영화에 대한 관심을 쏟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