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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255. 다리위에서

2010.09.15 | 조회수 1009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 : 김미향
촬영 : 이정길
배우(희지) : 박선아
배우(유미) : 장슬기

내용


대표자
김미향/계원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겉으로 드러낼 수 없는, 숨기고 싶은 모습. 원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지금 두 얼굴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을까? 나는 사람은 다면성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한다. 다면성은 좋은 영향을 가져오기도 하고, 안 좋은 영향을 가져오기도 한다. 사람들은 흔히 자신은 이중적, 다중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사람은 다면성이 존재한다. 나는 이 점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기를 원했기에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 과거 왕따였던 사실을 새로 사귀게 된 소중한 친구에게도 숨기고 살 수밖에 없었던 여학생의 이야기를 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여학생들 사이의 갈등을 이용해 풀어나갔다
줄거리
등하굣길. 다리 위를 걸어가는 희지. 언제나 혼자이고 외로워 보인다. 어느 날 희지의 반에 밝은 성격의 유미가 전학을 오게 되고 희지의 짝꿍이 된다. 서로 소중한 친구가 된 유미와 희지. 하지만 어느 날 부터인가 희지는 유미가 자신을 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희지는 유미가 자신을 피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 하지만 그럴수록 유미는 점점 더 멀어져만 간다. 다시 혼자가 되어버린 희지.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혼자 다리 위를 걸어가다 다리 밑에서 소란한 소리를 듣게 된다.
촬영후기
이 영화를 통해 친구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영화제작에 대한 흥미가 더 늘었다. 앞으로 계속해서 영화작업을 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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