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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256. Anna(안나)

2010.09.15 | 조회수 906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 : 김미향
촬영 : 김병우
편집 : 조윤진
기획 : 이수지
스크립터 : 임연준
음향 : 백승평
조연출 : 이정길
조명,소품 : 양승호

내용


대표자
김미향/계원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범죄자들에게도 사랑은 존재할까? 대중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우리를 위협하는 범죄자의 모습 속에서 이따금씩 느껴지는 그들만의 사랑이 있다. 그들도 누군가의 가족이고, 친구이고, 연인임이 분명하기에 그들의 포악한 이면 저쪽에 인간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
줄거리
이 영화는 과거의 연인 안나, 옆집으로 이사 온 마네킹, 이 세 가지 요소가 하나로 통일되는 현상에서부터 비극의 서막을 알린다.
이사 온 나영의 차가 성수의 차 앞에 주차되어있다. 성수는 나영의 모습에서 옛사랑 안나의 모습을 떠올린다. 성수는 집으로 잘못 배달된 마네킹에 안나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안나와 닮은 나영을 소포를 빌미삼아 집으로 유인하는 성수. 아무것도 모르는 나영. 성수의 집 구경을 하다 지하방에서 자신을 닮은 마네킹과 벽에 붙은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다. 자신에 대한 사랑을 강요하는 성수. 자신을 거부하는 나영과 안나에 대한 분노는 결국 나영을 살해하는 결과를 만든다. 성수는 마네킹을 통해 나영과 안나에게 입은 상처를 보상받고자 하지만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마네킹마저 부숴버린다. 늦은 저녁, 세수를 하던 성수의 눈에 자신이 부숴버린 마네킹의 환영이 보이고, 귓가에는 환청이 들린다. 두려움에 마네킹을 찾아 집안 곳곳을 살펴보던 중 성수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촬영후기
첫 연출작.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알게 되었으며 성숙한 인간으로 한걸음 내딪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다음 작품으로는 밝은 세상을 담은 이야기를 다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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