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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시네마 키즈] 토마토쥬스

2009.04.18 | 조회수 834 키워드 |

내용


어느 여름날 저녁. 얼마후의 2학기 중간고사를 위해 공부를 하고 있던 수인은 목이마르다. 지갑에서 3000원을 꺼낸 후 TV를 보고 있던 수연을 불러서 토마토 주스 한 병을 사오라고 한다. 수연은 투덜대다가 결국은 나간다. 계속 공부를 하는 수인은 밖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에 수연을 걱정하게 된다.
제작노트
하루는 저녁에 동생에게 토마토 주스를 사오라고 시킨 적이 있다. 동생은 투덜대면서 갔다. 물론 내가 잘한 것은 아니였지만 동생이 나간 이후로 밖에서 들리는 소리들이 동생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불안했다. 동생은 무사히 돌아왔지만 왠지 모를 미안함에 나 자신에 대한 반성문 같은 마음으로 이 시나리오를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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