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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우리들 이야기] 자전거 문화의 고장 '상주'(충남대 정진일)

0001.11.18 | 조회수 744 키워드 |

스텝

연출·촬영·편집 : 정진일

내용


기획 : ssro.net
형식 : 다큐멘터리
길이 : 10분 14초

1. STORY
상주는 자전거가 많은 고장이다.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쏟아져 나오는 자전거를 보면 상주를 모르는 외지인들은 (허걱 ~o~; )놀라고 만다. 장을 보러 가는 아주머니, 친구집에 놀러가는 학생들, 출근하는 아저씨,
볼 일 보러 가는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한다. 상주시민들에게는 너무 일상적인 모습이다. 상주만의 이색 축제인 상주전국자전거 축제의 모습과 자전거가 상주시민들의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자리 잡을 수 있는 원인을 역사적인 배경과 지리적 원인, 행정적인 원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2. 제작후기
자전거는 나에게 의미있는 기계이다. 중학교 때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늘 자전거는 나의 발이 되어주었다. 지금은 내 곁에 자전거가 없지만 그래도 고향에
들릴 때마다 꼭 자전거를 탄다. 지역 문화에 대한 다큐를 준비하던 중 내 머릿속에 고향의 자전거가 떠올랐다. 내게는 일상적인 내용이겠지만 상주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생소하고 흥미있는 소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료를 모으던 중 내가 미처 몰랐던
많은 사실들도 알게 되었다. 하나라도 좋은 그림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던게 생각난다. 그리고 촬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볼 수가 있었다. 다른 곳에서 일하는 다양한 사람들! 내게는 정말 좋은 만남이었고 좋은 경험이었다. 인터뷰를 할 때 마이크를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옆에 계시던 분들에게 마이크를 들어 달라고 했었는데, 혼자하니까 그것도 좀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분들에게 미안했기 때문이다.지금은 편집이 끝나고 결과물이 나와서 몹시 뿌듯하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아쉬운 생각도 든다. 처음 혼자서 모든 것들을 만들어 보았는데 힘들지만 정말 멋진 일임에 틀림이 없다.
제작노트
기획 : ssro.net
형식 : 다큐멘터리
길이 : 10분 14초

1. STORY
상주는 자전거가 많은 고장이다.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쏟아져 나오는 자전거를 보면 상주를 모르는 외지인들은 (허걱 ~o~; )놀라고 만다. 장을 보러 가는 아주머니, 친구집에 놀러가는 학생들, 출근하는 아저씨,
볼 일 보러 가는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한다. 상주시민들에게는 너무 일상적인 모습이다. 상주만의 이색 축제인 상주전국자전거 축제의 모습과 자전거가 상주시민들의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자리 잡을 수 있는 원인을 역사적인 배경과 지리적 원인, 행정적인 원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2. 제작후기
자전거는 나에게 의미있는 기계이다. 중학교 때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늘 자전거는 나의 발이 되어주었다. 지금은 내 곁에 자전거가 없지만 그래도 고향에
들릴 때마다 꼭 자전거를 탄다. 지역 문화에 대한 다큐를 준비하던 중 내 머릿속에 고향의 자전거가 떠올랐다. 내게는 일상적인 내용이겠지만 상주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생소하고 흥미있는 소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료를 모으던 중 내가 미처 몰랐던
많은 사실들도 알게 되었다. 하나라도 좋은 그림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던게 생각난다. 그리고 촬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볼 수가 있었다. 다른 곳에서 일하는 다양한 사람들! 내게는 정말 좋은 만남이었고 좋은 경험이었다. 인터뷰를 할 때 마이크를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옆에 계시던 분들에게 마이크를 들어 달라고 했었는데, 혼자하니까 그것도 좀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분들에게 미안했기 때문이다.지금은 편집이 끝나고 결과물이 나와서 몹시 뿌듯하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아쉬운 생각도 든다. 처음 혼자서 모든 것들을 만들어 보았는데 힘들지만 정말 멋진 일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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