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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우리들 이야기] 학교 - 제2의 울타리 (이화여고 방송반)

0001.11.18 | 조회수 994 키워드 |

스텝

양선영(연출)
최고야(나레이션)
김민정(촬영,편집)
홍지혜(촬영,편집)

내용


학교 본래의 목적과 위치를 상실하고 있는 현실을 고찰하고, 학교가 정말 제 2의 울타리가 되어줬으면 하는 바램을 담았다

* 양선영(연출):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우리의 모습, 10대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그 모습들이 이 작품을 통해서 보여졌으면 한다. 정말 학교가 제2의 울타리가 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리고 신속한 짜장면 배달로 우리를 기쁘게 해 주셨던 OOO반점 철가방 아저씨께 감사드린다.

* 최고야(나레이션): 이번 영상을 찍으면서 알게 된 것도 많고, 느낀 점도 많았다. 다른 때는 서로 각자가 맡은 일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구성부터 촬영까지 다 같이 했기 때문에 서로가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알게 되었고, 그래서 서로를 더 많이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 서로 힘을 합쳐 만든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 일이라니.. 이런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

* 김민정(촬영,편집): 촬영을 시작한 첫날...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추위와 사람들의 무관심...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했다. 그래서 지금 보람도 더 커진 것같다. 또, 편집을 하는 동안 어려운 점이 많아서 힘이 많이 들었다...그 때마다 나에게 힘이 된 친구들.. 예쁜 선영, 코지 부인 고야, 눈 큰 아이 지혜..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이런 영상 제작을 더 하고 싶다. 더 잘 할 수 있으니까!

* 홍지혜(촬영,편집): 언제가 시작이었는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마스터 테이프를 내던 날은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 환희와 기쁨의 순간! 우하하~ 명동에서 인터뷰를 할 땐, 정말 추웠다-! 우린 최대한 불쌍한 눈을 한 채 두 여자에게로 다가간다..."저..어려운 건 아니구요..몇 가지만 대답 해 주시면.." 흑! 온 몸이 쪼개지는 아픔이 있었다. 배가 고플 때마다 시켜먹던 짜장면..하루..이틀.. 일주일..이젠 짜장면만 보면..아니 냄새만 맡으면 속이 울렁거린다. 그리고 편집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먹던 10시-시청 앞의 그 떡볶이. 전부 평생 잊지 못 할 일들이었다.
제작노트
학교 본래의 목적과 위치를 상실하고 있는 현실을 고찰하고, 학교가 정말 제 2의 울타리가 되어줬으면 하는 바램을 담았다

* 양선영(연출):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우리의 모습, 10대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그 모습들이 이 작품을 통해서 보여졌으면 한다. 정말 학교가 제2의 울타리가 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리고 신속한 짜장면 배달로 우리를 기쁘게 해 주셨던 OOO반점 철가방 아저씨께 감사드린다.

* 최고야(나레이션): 이번 영상을 찍으면서 알게 된 것도 많고, 느낀 점도 많았다. 다른 때는 서로 각자가 맡은 일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구성부터 촬영까지 다 같이 했기 때문에 서로가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알게 되었고, 그래서 서로를 더 많이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 서로 힘을 합쳐 만든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 일이라니.. 이런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

* 김민정(촬영,편집): 촬영을 시작한 첫날...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추위와 사람들의 무관심...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했다. 그래서 지금 보람도 더 커진 것같다. 또, 편집을 하는 동안 어려운 점이 많아서 힘이 많이 들었다...그 때마다 나에게 힘이 된 친구들.. 예쁜 선영, 코지 부인 고야, 눈 큰 아이 지혜..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이런 영상 제작을 더 하고 싶다. 더 잘 할 수 있으니까!

* 홍지혜(촬영,편집): 언제가 시작이었는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마스터 테이프를 내던 날은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 환희와 기쁨의 순간! 우하하~ 명동에서 인터뷰를 할 땐, 정말 추웠다-! 우린 최대한 불쌍한 눈을 한 채 두 여자에게로 다가간다..."저..어려운 건 아니구요..몇 가지만 대답 해 주시면.." 흑! 온 몸이 쪼개지는 아픔이 있었다. 배가 고플 때마다 시켜먹던 짜장면..하루..이틀.. 일주일..이젠 짜장면만 보면..아니 냄새만 맡으면 속이 울렁거린다. 그리고 편집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먹던 10시-시청 앞의 그 떡볶이. 전부 평생 잊지 못 할 일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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