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기자단연합 <애니> 3월 강연&포트럭파티


 








 서울시 청소년기자단연합?

 서울시에 있는 청소년 시설의 고민과 어려움의 해결점을 함께 찾으려는 취지로 만들어진 자발적인 청소년기자단 네트워크로, 2010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도자 및 청소년 교류, 교육워크숍, 특강, 연합취재보도,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돕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서울시 청소년기자단연합'애니'의 첫 행사가 있었던 27일, 중구청소년수련관.




100여명의 청소년기자들과 지도자선생님들이 모인 자리에서 연합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활동 욕구를 돋울 수 있는 강연, 도서 증정 이벤트, 포트럭파티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준비하는 제 스스로에게도 참 큰 배움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가을 국가간 청소년지도자교류(말레이시아)에서 만난 Doer 안영일님과 지난해 가을 센터내 직원교육(공공기관의 블로그홍보)에서 처음 뵈었던 새우깡소년 박충효님, 저 멀리 광주에서 책을 보내주신 얼굴도 모르는 남기환님..(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한구석에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를 함께 했던 청소년미디어센터 보도국 여러 선생님들과 칼질, 가위질 마다 않고 도와주신 자원봉사 선생님(김이현, 김예슬, 박영지, 오진주)들... 참 많은 도움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사 당일의 풍경을 담은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100여명의 청소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이른 아침부터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친구들이 속속 도착하고, 설레임이 커졌습니다.


안영일님께서 촬영을 허락해주셔서, 촬영할 준비도 마쳤습니다.


가지런히 앉아있는 친구들이 보이네요. ^^
오늘 강남, 관악, 노원, 마포, 망우, 스스로넷, 중구, 창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와 주셨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먼길 오느라 고생이 많았죠?


기자단 연합의 활동 소개와 함께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으신 부장님의 말씀도 들었습니다.
기대와 동시에 관심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강연시간에는 Doer 안영일님께서 본인의 철학,
夢行之幸을 바탕으로
"우리는 모두 각자가 자기 고유의 빛을 발산하는 '태양'이 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이어진 이벤트!
새우깡소년 박충효님께서 직접 오셔서 책설명도 해주시고, 후원받은 책도 전달해 주셨습니다.
책을 다 읽으면 기자단 다른 친구들에게 전달해, 읽으면서
우리에게 후원해주신 분들의 마음과 그 속의 가치를 확대하면 좋겠다는 얘기도 전했습니다.


나중에는 아이들이 책을 받고 싶어서 손을 들기도 했죠.^^


애칭공모에 참신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던 친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근 기관 기자단끼리 모여서 자기소개도 해보고,
각 기관에서 준비해온 간식을 나누어 먹는 포트럭 파티를 즐겼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많은 얘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공감대가 있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금방 이야기를 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