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GV를 진행했는데요~ 

여기서 GV란? Guest Visit으로 감독님과 관객의 대화를 의미합니다~ 

GV를 통해 오전에 감상한 영화의 감독님을 만나 오전에 영화를 보며 궁금했던 점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우선 감독님들께서 영화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나의 완벽한 시’ 이동건 감독님께서는 미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영화를 제작하셨다고 합니다. 

‘밸리댄스’ 연혜린 감독님께서는 가족 내 갈등을 엄마와 사춘기의 딸로 표현해 보고 싶어 ‘밸리댄스’를 제작하셨다고 합니다.

간단한 영화 소개를 마친 뒤, 우리 실습 선생님들께서 오전에 영화를 보며 각자 준비했던 질문을 드렸는데요.

‘밸리댄스’ 영화 첫 부분에 선인장 외의 식물을 보여주시는 의도가 무엇인지, ‘나의 완벽한 시’ 영화 중간에 실장님이 남자 주인공에게 한 행동을 영상에 담은 의도가 무엇인지 등 

영화를 감상하며 들었던 의문들을 감독님들께 질문하며 해당 장면의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청소년 시기에 대단한 작품을 만들어 낸 감독님들이 좋아하시는 영화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들어 질문하게 되었는데, 이동건 감독님께서는 에드워드 양 감독님의 ‘하나 그리고 둘’이라는 작품을, 연혜린 감독님께서는 이옥석 감독님의 ‘메기’라는 작품을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이러한 질문 외에도 한 시간 동안 여러 질문을 드리고 나니 감독님들의 가치관을 알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바쁜 시간을 내서 저희를 만나주신 이동건 감독님과 연혜린 감독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실습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홍보글에서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