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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003.빨래하기 좋은 날

2012.09.11 | 조회수 1103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편집:이슬혜
조연출:옥미소
촬 영:나병윤
프로듀서:정세영
스크립터:김주형
붐 오퍼:박주희
조 명:김태욱
배 우:황자람, 김정아

내용


대표자
이슬혜/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작품의도
거제도에 살던 나는 영상 공부를 하고 싶어 고등학교를 부산으로 오게 되었다. 기숙사가 없어 2년간 혼자 자취를 하였고 자취 경험을 바탕으로 난감하고 민망했던 에피소드를 가벼운 픽션으로 만들어 보고자 하였다.
줄거리
자취생인 그녀는 큰 맘 먹고 마련한 남이 보기에 민망한 새빨간 속옷을 실내에 널지 못 하는 상황이 되자 옥상의 빨래줄에 걸어둔 옷 사이에 숨겨 넌다. 그런데, 옥상 한 켠에 있던 미술도구의 주인인 남자가 옥상에 올라온다. 화들짝! 속옷을 들킬까 걱정되는 그녀는 계단에서 그를 오랫동안 지켜본다. 그리고, 한차례 강풍이 불어온다.
촬영후기
이 작품을 촬영하면서 때아닌 겨울비로 촬영이 연기되기도 하였고, 감기에 걸리기도 했다. 그래도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 작품이라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였다. 스텝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작업에 참가하여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을 출품하면서 고교 시절 마지막 작품이라는 생각에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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