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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2th-152.연애 임파서블

2012.09.12 | 조회수 4041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 김주현
배우 김주현(학생회장) 전수환(리더) 박규정(저격수) 김해수(정보부원) 김현준(정보부원) 이혜원(행동부원) 장지수(행동부원) 김현서(행동부원)

내용


대표자
김주현/포항제철고등학교
작품의도
저희 학교에는 ‘교내 학생간의 연애를 금지한다.’라는 다소 고지식한 교칙이 하나 있습니다. 물론 다들 이 교칙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뉴스나 인터넷 매체에 간간히 보고되는 10대 임신, 미혼모 문제, 낙태 문제 등을 접하다 보니 10대의 이성교제는 과연 올바른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학교 행사 내에서 저희 학생회가 영상을 틀 기회가 생겨서 이 기회를 이용하여‘학생간의 올바른 연애’에 대한 주제로 단편 영화를 상영하고자 하였습니다.
줄거리
한국의 어느 한 고등학교. 그곳에는 무언가 특별한 조직이 있다. 그들의 이름은 바로 학생회, 교내 연애를 금지한다는 사명 아래에 결성된 조직이다. 이 조직의 리더 전수환은 커플에 대해 굉장히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나머지 6명의 팀원과 함께 여러 커플들을 방해하고 헤어지게 한다. 하지만 전수환의 극단적이고 강경한 태도는 팀원 간의 마찰을 일으키게 되고, 박규정의 실수로 인해 팀원에게 피해가 생기고 만다. 서로간의 갈등이 극한에 달해갈 무렵, 그들은 누군가에게 납치된다. 그리고 전수환은 그 ‘누군가’와 함께 잔인한 게임을 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그들은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
촬영후기
이 정도로 많은 인원이 투입 된 영화는 이 작품이 처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감독으로서 느낀 점이 많았으며, 작품의 주제에 대한 생각 또한 많이 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시청하는 것이다 보니 무거운 분위기로 주제를 전달하기 보다는 다소 가볍고 재미있는 분위기로 전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고, 학교 내에서 상영 당시 많은 아이들이 큰 호응을 해 주어 정말 기뻤습니다. 함께 제작한 친구들과 더욱 가까운 관계가 될 수 있었던 것도 큰 수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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