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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218.Persona

2011.09.15 | 조회수 903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연출 : 문솔민
시나리오,배우 : 한나래
편집 : 심유민
카메라 : 한석용
음향 : 이윤인
조명 : 문경찬
촬영보조 : 최성혁,박재은,조혜영
배우 : 양한슬

내용


대표자
문솔민 / 상명고등학교
작품의도
가면을 쓰고 본심을 숨긴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려내는 것이다. 때로는 웃는 얼굴, 때로는 우는 얼굴의 가면을 쓰는 사람들.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줄거리
친한 친구 사이인 영은과 지수. 두 명의 학생은 영은의 제안으로 논술대회에 나가게 된다. 시험 날, 긴장한 나머지 시험을 망쳐버린 영은. 그런 영은을 위로하는 지수는 자신 또한 시험을 망쳤다고 말한다. 그러나 논술대회 결과 지수가 최우수상을 받게 된다. 지수는 영은이 자신의 거짓말 때문에 화를 낼 거라고 예상하지만 뜻밖에도 웃으며 축하해주는 영은. 그런 영은에게 감동 받은 지수. 하지만 두 사람은 헤어지자마자 웃는 얼굴의 가면을 벗어버린다.
촬영후기
모두에게 있어서 첫 경험이니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어설프고 만족스러운 촬영이 되지는 못했지만, 영화를 보는 시각은 많이 달라졌다. 영화는 물론 아무 생각 없이 봤던 뉴스까지도 꼼꼼히 살피면서 보게 되었다. 어떻게 카메라를 잡고 어떻게 구성했는지 우리가 찍은 것과 비교하면서 따라 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계속 영상물을 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 같다. 기대하고 노력했던 것에는 못 미치지만, 직접 만든 첫 영화이니만큼 기억에 오래 남을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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