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1th-261.I know(알다)
2011.09.15 | 조회수 933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스텝
연출 : 김효원
음향 : 김경연
편집 : 이소현
슬레이터 : 최그린비
배우 : 박선아, 김한나
내용
- 대표자
- 김효원/계원예술고등학교
- 작품의도
- 나는 청소년들의 이유없는 반항이 본능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옳다", "난 틀리지 않았다." 라고 강하게 믿고 싶어하며 자기 자신들의 말, 행동, 신념, 믿음, 습관들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모든 말들, 강요, 지혜로 부터 자기자신을 방어한다.
속으로는 그 말이 옳은것이라는것을 알면서도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파괴하고 올바른 모습으로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은 것이다.
모든 청소년들이 한번씩은 한다는 반항.
왜 우리는 반항을 하며 우리가 하는 "반항"은 진짜로 반항하기 위해 하는것일까? - 줄거리
- 어느 고등학교 1교시 전 복도
여자선생님이 한 여학생을 혼내고 있다.
둘은 서로 의도치 않은 말과 행동을 하게 되고 여고생을 결국 선생님께 "반항"을 하는데.... - 촬영후기
- 두 번째 연출작을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무엇보다도 많이 부족하지만 첫번째 작품보다는 많이 성장한것을 스스로 느껴 뿌듯하다.
이번 작품은 준비기간도 너무 짧았고 촬영도 하루라는 한정적인 시간안에 해야해서 매우 갑작스럽게 준비된 면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그만큼 단기간에 더욱더 집중하여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
이번 작품을 끝내고 영화를 예전과는 다르게 느끼고 사랑하게 된 것 같다.
이번 작품의 아쉬운 점들은 잘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 작품에 참고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