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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008. Black out

2010.09.13 | 조회수 961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스텝>
조아라
오수진
맹상아
유재연
김아현

내용


대표자
조아라 / 북원여자고등학교
작품의도
환경오염으로 인해 많은 질병들이 생겨나고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아직도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그래서 결국 미래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검은색의 공기 분자가 생겨나는데 그로인해 우리의 인체가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가정해 보았다.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하에 기획하게 되었다.
줄거리
환경오염에 대한 경고의 뉴스가 나온다. 샤워하는 혜리가 나온다. 샴푸를 한 손 가득 넘치게 샴푸를 짠다. 머리를 감는 동안에도 아직 반이나 남은 화장품을 보고는 그냥 휴지통에 버린다. 아파트 반장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혜리는 분리수거도 하지 않는다. 회사에서 또한 마찬가지이다. 날씨가 점점 안 좋아진다. 혜리의 집, 혜리가 세탁하는데 섬유유연제를 낭비한다. 그리고는 곰팡이 제거제를 마구 뿌리고, 막힌 하수구에 무작정 락스를 붓는다. 라디오에서 뉴스가 나오고 혜리는 목욕을 한다. 도로에서는 갑자기 귀가 안 들리고 앞을 못 보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뉴스의 내용은 종말에 대한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혜리는 순간 놀라서 잠에서 깨어나 목욕을 마친다. 서서히 새로운 검은 공기 분자가 공기를 가득 매우기 시작한다. 점점 어두워지는 세상. 혜리는 8시를 가리키는 시계를 보고 깜짝 놀라 허겁지겁 출근을 한다. 회사에서는 사람들이 모두 정신이 나간 듯 하다는 표정으로 끄적끄적 타자를 치고 있다. 한 동료가 혜리를 바라보고 다가간다. 혜리는 도망쳐 회사를 뛰쳐나오는데 혜리 또한 귀가 갑자기 안 들리기 시작한다. 멈춰서 귀를 마구 때려도 보지만 들리지 않는다. 세상은 너무나 어둡다. 회사 앞 길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모습으로 혼란스럽다. 그렇게 세상은 어두워지고 혼란이 찾아와 결국 제 기능을 잃고 멈추게 된다.
촬영후기
제작 하면서 내내 환경오염에 대한 영상을 많이 담으려고 했다.
하지만 많이 미숙하여서 너무 다 보여 준듯한 영상을 표현한 것이 조금 안타까웠다. 환경에 대해서 늘 생각은 하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되었다. 환경을 무지막지로 개발하고 우리 멋대로 사용하던 시대는 지난 것같다. 이미 환경은 포화상태이고 이 포화상태를 우리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분명 우리 후손들이 엄청난 고통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영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람들이 경각심을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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