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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스스로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미디어대전]10th-219. 아무도 없다

2010.09.13 | 조회수 929 키워드 | 미디어대전, KYMF

스텝

<스텝>
연출 : 이하연
카메라 : 조주현
스크립터 : 황경희
음향 : 최지은

내용


대표자
이하연 / 서울방송고등학교
작품의도
성적에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 나날이 늘어간다. 육체적인 피로보다 정신적인 피로가 더 해롭고 괴롭운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평상시도 느낄 수있는 것이다. 정신적인 피로는 모든것을 망쳐놓는데, 생활리듬, 대인관계 등 아주 사소한 것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 영상으로 이 모든 것들을 다 보여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중 한가지를 보여주고 싶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자기자신을 괴롭혀 힘들게 만드는 사람들. 융통성없이 자신을 옮아매는 것뿐만이 아니라 인상을 쓰며 짜증내고 화내는 것도 스스로를 힘들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까? 조금이나마 그 사람들이 작품을 보고, 한번 더 돌아보고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줄거리
열심히 공부하는 고등학생 경희. 남들이 보면 부러워할만한 성적이지만 정작 경희 본인은 결과 만족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괴롭힌다. 그때 스스로에게 짜증을 내고 화를 낸던 경희는 문득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뒤를 돌아 찾아도 주위에 있는 것은 경희뿐이다. 이런 이상한일이 반복되던 중 경희는 모두들 사라지고 자신만 남은 꿈을 꾸게 된다.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 경희, 또 누군가 뒤에서 지켜보는 느낌을 받자 도망을 간다. 누군가를 피해 숨어들간 교실에서도 누군가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받자 화가 나고 무서운 경희는 화를 낸다.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자 허탈하고 힘이 든 경희는 주저앉아 벽에 기댄다. 고개를 숙인 경희 앞에 누군가가 멈춰선다. 고개를 들어 확인하는 경희, 경희의 앞에 서 있는 그 사람은 다름아닌 바로 경희 자신이다. 주저앉은 경희에게 손을 내미는 경희. 경희는 그 손을 잡고 일어난다. 경희가 일어서자 눈 앞에 경희는 사라지고 잡았던 손에 느낌만 남아있다. 그때 지은이 경희를 깨운다. 지은은 경희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준다. 지은의 말을 들은 경희는 다시 자신을 되돌아보고, 이내 자신을 지켜보며 괴롭게 했던 것이 자기자신이였다는 것을 깨달는다.
촬영후기
전년도에 촬영하며 부족한 점을 많이 보았다. 그리고 그동안에 배워왔던 기법들로 촬영해보며 더 많이 배우고 영상을 보는 눈을 높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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