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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Creative

자사고 운으로 학생 선발, 추첨제도의 뒷 이야기

2015.12.01 | 조회수 862 키워드 |

소속

KYMF뉴스전문제작그룹

스텝

성아정

제작날짜

2015.11.30 ~ 2015.11.30

내용

[기자]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는 서울시 소재의 22개교의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의 공동 전산 추첨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자율형사립고등학교란 기존의 자립형 사립고보다 학교의 자율성을 더 확대, 발전시킨 것으로 학생의 학교선택권을 다양화하기 위해 교과과정 등을 확대한 고등학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사고가 학생의 실력이 아닌 추첨제도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하나고를 제외한 서울시 소재의 자사고 22개교는 학교 선택에 따라, 면접 없이 추첨만으로 선발하거나,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추첨 후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경쟁률이 일정 기준 미만인 경문고, 숭문고, 신일고는 면접 없이 추첨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였고, 경희고와 장훈고, 이대부고 남학생은 미달로 추첨과 면접 모두 없이 전원 선발하였습니다. 5개교와 이대부고 남학생을 제외한 17개교는 150% 이상의 지원으로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추첨을 통해 선발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였습니다.
한편, 학생들은 이러한 추첨제도에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 3년 동안의 중학교 생활 실적이 추첨 하나로 엔터키 누르는 그 손짓 하나로 갈린다는게 너무 짜증나고 그리고 이거를 어떻게 발현시킬 그런 기회조차 없이 떨어져 버린다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그리고 내 실력 때문에 떨어진 것도 아니고 순전히 운 때문에 떨어졌기 때문에 더 화가 나고 너무 억울하고 그렇네요...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 자사고에 꼭 진학을 해서 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고등학교에서 마련하고 싶었는데 이런 운 하나 때문에 추첨제도에서 떨어져서 자사고에 결국 못 진학하게 됐고 그럼으로써 미래가 불투명해졌어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기자]
이에 일부 선생님들도 학생들의 의견에 공감했습니다.


[인터뷰]
학생들을 면접으로 뽑는 다던가 해야지 단순히 추첨 제도를 가지고 학생들을 평가한다는 것은 성장하는 아이들한테 상당히 문제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로지 이대부고나 이화여고에 들어가려고 준비를 3년 동안 했던 학생한테는 이렇게 한 번의 단순한 추첨제도에 의해서 많은 학생이 상처를 받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우선적으로 면접을 해서 학생들을 선발을 해야지...

추첨제도의 취지나 목적같은 경우는 학생이 자유롭게 학교를 선택 하는데에 있어서 부합하다고 할 수 있지만 학생이 이제 고등학교를 가고 싶어서 그 간의 만든 열정들, 중학교 3년에 대한 그 결과가 허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그 제도에 대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학생의 학습의욕이 떨어지지 않을까... 왜냐면 자기의 노력이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기자]
자사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많아지고 있지만 추첨을 통한 학생 선발 방식으로 자사고 진학을 진정으로 원하는 학생들의 피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로해 보입니다. 이상 스스로넷 뉴스 성아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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